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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혜림, 韓中 합작 영화로 본격 스크린 데뷔
입력 2016-04-19 11:22 
사진=케이알씨지 제공
[MBN스타 최윤나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혜림이 스크린에 데뷔한다.

19일 한중 합작 영화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가 오는 5월26일 국내 개봉을 앞두며 원더걸스 혜림이 중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스크린 데뷔식을 치르게 된다고 전했다.

‘늑대의 유혹 ‘백만장자의 첫사랑 ‘가시를 연출한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지진희와 원더걸스 혜림, 대만 스타 진의함, 진학동이 출연하는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는 별자리 궁합을 믿는 여자(진의함 분)가 동생(진학동 분)과 여자친구(혜림 분)의 궁합 때문에 결혼을 반대하며 사돈(지진희 분)과 동맹을 맺으면서 동생의 결혼을 저지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는 혜림의 생애 첫 스크린 데뷔작이다. 혜림은 극 중 지진희의 딸 재희 역을 맡아 어떤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을 성공시키기 위해 애쓰는 유쾌하고 발랄한 캐릭터에 도전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는 혜림은 첫 연기 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친근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혼을 앞둔 커플의 현실적인 스토리에 그리고 그들을 말리기 위해 사돈끼리 동맹을 맺어 방해하는 코미디까지, 관객들에게 결혼에 관한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는 오는 5월26일 개봉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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