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시선사이’,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초청
입력 2016-04-19 11:15  | 수정 2016-04-19 16:59
사진=영화사 진진 제공
[MBN스타 최윤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기획, 제작 프로젝트의 열세 번째 작품 ‘시선 사이가 제 17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에 초청됐다.

영화 ‘시선 사이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에 공식 초청되었다. 박찬욱, 정지우, 류승완, 김태용, 방은진, 이현승 감독 등 국내 최고의 감독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된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선 시리즈는 제작될 때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프로젝트다.

오는 6월을 확정한 ‘시선 사이는 지난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 받아 ‘여고괴담 4: 목소리 ‘마마 등을 연출한 최익환 감독, ‘러시안 소설 ‘조류인간 연출, ‘동주의 각본으로 잘 알려진 신연식 감독, ‘로맨스 조 ‘꿈보다 해몽을 연출한 이광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개성 있고 탄탄한 연출력을 보여준다.



이어 떡볶이가 꼭 필요한 학생들의 이야기 ‘우리에게 떡볶이를 먹을 권리가 있다(감독 최익환), 빅브라더 아래 살아가고 있는 과대망상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과대망상자들(감독 신연식), 힘겹게 살아가는 보험설계사 세아의 기묘한 하루를 담은 ‘소주와 아이스크림(감독 이광국)까지, 각기 다른 세대와 시선 사이에서 건져 올린 일상의 이야기들이 위트와 풍자를 겸비한 공감 에피소드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인기 그룹 신화의 멤버로 활동함과 동시에 드라마, 뮤지컬, 영화를 오가며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김동완, 카리스마와 연륜이 묻어나는 깊이 있는 연기의 오광록, ‘마녀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등에 출연한 충무로의 신예 박주희,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서 자주 얼굴을 비춘 베테랑 서영화, 개그맨에서 배우로 전향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진수, 웃음을 자아내는 개성 있는 아역 박지수, 정예녹, 박진수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시선 사이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상영을 통해 첫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30일, 5월2일, 5월5일 총 세 번 상영된다. 많은 관객들의 기대 속에 온라인 판매분은 모두 매진되었으며, 특히 30일 상영에는 세 편의 감독들 및 김동완, 박주희 등의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어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최익환, 신연식, 이광국 감독의 개성 있는 연출력과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날카로운 메시지가 빛나는 ‘시선 사이는 전주국제영화에 상영 이후 6월 공식 개봉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