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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2’ 안재현, 듣도 보지 못한 신선한 무식함 “브라질 하면 열정”
입력 2016-04-19 11:11 
[MBN스타 금빛나 기자] ‘신서유기2 새로운 멤버 안재현이 ‘신선한 무식함 캐릭터를 얻게 됐다.

19일 오전 방송된 tvN go 웹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에서 안재현이 잘생긴 얼굴로 전하는 백치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안재현은 인과응보를 답하는 강호동을 존경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놀란 강호동은 혹시 불안한 눈빛으로 서유기 내용 아느냐”고 물었고, 이에 안재현은 더듬거리면서 삼장법사가 일단 손오공부터 구해서 가는 길에 저팔계 만아고 사오정 만나서 같이 떠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하지만 어디로 가는지 아느냐는 질문에는 동공지진으로 답하며 ‘신선한 무식함을 드러냈다.



이후 즉석퀴즈가 시작됐다. 브라질 올림픽이 열리는 도시 이름과 관련된 질문에 안재현은 답을 못했고, 브라질의 상징을 묻는 질문에는 열정. 브라질의 상징은 열정 아니냐”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안재현은 인터뷰에서 전 그래서 승기랑 전혀 다른 이미지를 일부러 캐스팅하셨구나 생각했다”고 말했고, 이에 격분한 ‘신서유기2 멤버들은 네가 그런 줄 누가 알았겠냐”고 거세게 항의했다.

이후에도 안재현의 오답 퍼레이드는 계속됐다. 프랑스 소설 '삼총사'에 등장하는 인물 3명으을 꼽으라는 질문에는 조로”이후 말을 못했고, ‘춘하에는 ‘추동이 아닌 ‘신년이라고 답했다. 삼국지의 세 나라를 묻는 질문에는 유비땅 조조땅, 모르겠다 디테일하게 안 봐서”고 답해 멤버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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