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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35년 만에 복귀한 박인희, 향수를 자극하다…29일 송창식과 콘서트
입력 2016-04-19 09:20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가수 박인희가 복귀와 함께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박인희 특집으로 오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한 박인희는 35년 만에 콘서트를 가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름다운 4월이 가기 전에 정식으로 만나 뵙고 싶다”며 4월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몇 곳을 찾아간다”고 콘서트를 소개했다.

이어 그리운 사람끼리 대화하는 것처럼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박인희의 컴백 콘서트를 향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았다. 특히 송창식을 비롯해 기타리스트 함춘호도 함께 한다. 박인희의 ‘그리운 사람끼리는 29,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 대전 등 전국투어에 나선다.

박인희의 방송 출연과, 콘서트 소식은 그의 안부를 궁금해 하던 팬들에게 선물로 다가왔다.

한편 박인희는 1969년 이필원과 국내 최초의 혼성듀엣 ‘뚜아 에 무아로 데뷔해 ‘약속, ‘세월이 가면 등을 불렀다. 1972년 결혼 후 솔로로 전향, 1974부터 1976년까지 6개 앨범을 발표했고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냈다. 1970년대 대표적 통기타 가수 중 하나로 방송인으로 재능을 떨쳤고, 대표곡으로 ‘목마와 숙녀, ‘모닥불 등이 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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