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유엔봉사단과 중남미 자원봉사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파트너십 체결로 회사 임직원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와 유엔봉사단의 전문적인 노하우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엔봉사단은 자원봉사신청,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에 삼성전자의 IT 기술과 인프라를 접목해 개선시킬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유엔봉사단은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 다른 국가로 봉사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4년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세계 60여개국에서 매년 17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환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전무는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자원봉사 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번 유엔봉사단과의 협력 체결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중남미에서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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