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에콰도르 강진 사망자 350명…국제사회 지원 손길
입력 2016-04-19 08:28 

에콰도르 정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50명으로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세사르 나바스 안보 장관은 TV를 통해 슬프게도 사망자가 약 350명으로 늘었다”면서 최소 2천68명으로 파악된 부상자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상자는 해변 도시인 페데르날레스 등지에서 구조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늘어났다.
국제사회의 지원 손길도 이어졌다.
유럽연합(EU)은 100만 유로(한화 약 13억 원)를 긴급 구호자금으로 전달했다. 대만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150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이 필요할 경우 현지에 구조 수색팀을 급파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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