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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촬영감독 “송중기-송혜교 키스신, 100번 찍었다”
입력 2016-04-19 08:19  | 수정 2016-04-19 0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태양의 후예 김시형 촬영감독이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모바일 생방송 ‘갓티비에서는 KBS2 ‘태양의 후예 김시형 촬영감독이 출연해 드라마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시형 감독은 송중기 송혜교 중 누가 NG를 많이 냈나”는 질문에 NG는 송중기 씨가 많이 냈다”고 폭로했다.
이어 키스신 NG에 대해서는 키스신은 여러 각도에서 찍어야 한다. 보통 100번은 해야 한다”며 나중엔 지쳐서 느낌도 없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중기 송혜교의 열애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털어놨다. 김 감독은 송중기가 사석에서 송혜교에게 선배라고 할 때도 있고 누나라고 할 때도 있다”며 두 사람이 연인 느낌이라기보다 남사친, 여사친처럼 굉장히 친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의 열애설 나왔을 때도 하나도 안 믿었다. 그럴만한 스킨십이나 행동을 하지만 성격적으로 절대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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