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현대건설, 해외우려 축소·국내 기대감 확대"
입력 2016-04-19 08:13 

유진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미청구공사를 대폭 줄여 해외 우려를 축소시키고 국내부문 실적은 성장하고 있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플랜트 부문에서 7000억원 가까이 미청구공사가 감소해 우려가 해소되기 충분했다”며 올해 신규수주 목표를 국내 10조9000억원, 해외 16조4000억원으로 설정하며 국내 중심 성장을 통해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건설 1분기 실적은 매출 4조2584억원, 영업이익 209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건축, 토목, 플랜트 모두 견조한 실적이 반영될 것이며, 특히 해외플랜트·토목 부문 일회성 비용이 해소돼 이익률도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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