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악의 강진이 덮친 에콰도르 사망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벌써 350여 명이 숨졌는데, 에콰도르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강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에콰도르 마나비주의 주도인 포르토비에호가 완전히 폐허가 됐습니다.
잔해를 파헤쳐 보기도, 지인을 애타게 불러도 보지만 그저 역부족일 뿐입니다.
▶ 인터뷰 : 티구아
- "오랫동안 이곳에서 본 적 없는 재앙입니다."
1987년 이후 최악의 강진이 덮친 에콰도르 대지진의 사망자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슬프게도 사망자 수가 350명으로 늘었고, 최소 2,068명으로 파악된 부상자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교도소가 무너지며 죄수 180여 명이 집단 탈옥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결국 국가 비상사태까지 선포했습니다.
▶ 인터뷰 : 코레아 / 에콰도르 대통령
- "우리는 1949년 8월 5일 암바토 지진 이래 67년 만에 가장 큰 비극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아직 건물 잔해에 깔린 매몰자가 상당해 사망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강현석입니다.
최악의 강진이 덮친 에콰도르 사망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벌써 350여 명이 숨졌는데, 에콰도르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강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에콰도르 마나비주의 주도인 포르토비에호가 완전히 폐허가 됐습니다.
잔해를 파헤쳐 보기도, 지인을 애타게 불러도 보지만 그저 역부족일 뿐입니다.
▶ 인터뷰 : 티구아
- "오랫동안 이곳에서 본 적 없는 재앙입니다."
1987년 이후 최악의 강진이 덮친 에콰도르 대지진의 사망자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슬프게도 사망자 수가 350명으로 늘었고, 최소 2,068명으로 파악된 부상자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교도소가 무너지며 죄수 180여 명이 집단 탈옥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결국 국가 비상사태까지 선포했습니다.
▶ 인터뷰 : 코레아 / 에콰도르 대통령
- "우리는 1949년 8월 5일 암바토 지진 이래 67년 만에 가장 큰 비극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아직 건물 잔해에 깔린 매몰자가 상당해 사망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강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