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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판타스틱 듀오 임창정부터 태양까지, 완벽했던 신구 조화
입력 2016-04-19 00:15 
첫 출발은 꽤 성공적이었다. 임창정, 태양, 이선희 등 내로라하는 톱 가수들을 내세운 ‘판타스틱 듀오가 성공적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 장윤정, 이선희, 임창정, 태양, 김범수 등이 출연해 함께 무대를 만들어나갔다.

이날의 주제는 ‘가요대상 수상곡이었다. 이에 가수들은 각자의 대상 수상곡을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이 선보인 무대는 완벽했고, 그 완벽함은 ‘판타스틱 듀오의 성공적 첫방송을 이끌어냈다.

최근 노래 경연 프로그램이 급증한 상황에서 ‘판타스틱 듀오는 MBC ‘듀엣 가요제와 유사한 콘셉트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었다. 이에 두 프로그램은 자연스레 대중의 관심을 사기 위한 눈치 싸움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

첫방송을 먼저 마치며 이름을 알린 ‘듀엣가요제에 비해 ‘판타스틱 듀오의 첫방송은 늦은 편이었고, 그 기간동안 ‘판타스틱 듀오는 라인업과 관련된 기사만이 포털사이트를 장식했다.

후발대라는 점이 부담스러울법도 했지만, ‘판타스틱 듀오의 시작은 성공적이었다. 임창정, 이선희부터 태양, 김범수까지 화려한 출연진은 이들의 첫방송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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