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건국의 시조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수유를 한 곳으로 믿어지며 고대 로마인들에게 추앙받던 지하 유적지가 이탈리아에서 발견됐습니다.
이탈리아 고고학자들은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황궁 터 인근에서, 암컷 늑대라는 뜻의 라틴어 '루페르칼레'란 이름의 높이 8미터, 직경 7.5미터의 원통 모양의 유적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마 신화에 따르면 전쟁의 신 마르스의 사생아인 로물루스는 쌍둥이 동생 레무스와 함께 신으로부터 버림받은 뒤 이 유적지에서 어미 늑대의 젖을 먹고 생존해 훗날 로마를 건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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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고고학자들은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황궁 터 인근에서, 암컷 늑대라는 뜻의 라틴어 '루페르칼레'란 이름의 높이 8미터, 직경 7.5미터의 원통 모양의 유적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마 신화에 따르면 전쟁의 신 마르스의 사생아인 로물루스는 쌍둥이 동생 레무스와 함께 신으로부터 버림받은 뒤 이 유적지에서 어미 늑대의 젖을 먹고 생존해 훗날 로마를 건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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