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발생한 연쇄지진으로 사망자가 41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없는 가운데, 정부는 오늘 아침 일본에 신속대응팀을 급파했습니다.
연장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16일) 새벽 1시 25분쯤,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3의 2차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성인들도 몸을 가눌 수 없이 건물이 흔들리고, 보도블록이 부서진 도로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지난 14일부터 구마모토 현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41명에 달합니다.
다친 사람도 3천 명이 넘고 중상자가 많아 인명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아직 한국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지진이 발생한 규슈 지역에 한국인 2만 3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는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오늘 아침 7시 비행기로 일본 현지로 신속대응팀을 파견했습니다.
▶ 인터뷰 : 이한일 / 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
- "우리 국민이 한 명이라도 불편함을 겪는다면 마지막까지 활동하는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 스탠딩 : 연장현 / 기자
- "신속대응팀은 현지에서 공관 직원들과 합류해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등 활동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연장현입니다."
[tallyeon@mbn.co.kr]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발생한 연쇄지진으로 사망자가 41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없는 가운데, 정부는 오늘 아침 일본에 신속대응팀을 급파했습니다.
연장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16일) 새벽 1시 25분쯤,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3의 2차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성인들도 몸을 가눌 수 없이 건물이 흔들리고, 보도블록이 부서진 도로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지난 14일부터 구마모토 현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41명에 달합니다.
다친 사람도 3천 명이 넘고 중상자가 많아 인명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아직 한국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지진이 발생한 규슈 지역에 한국인 2만 3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는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오늘 아침 7시 비행기로 일본 현지로 신속대응팀을 파견했습니다.
▶ 인터뷰 : 이한일 / 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
- "우리 국민이 한 명이라도 불편함을 겪는다면 마지막까지 활동하는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 스탠딩 : 연장현 / 기자
- "신속대응팀은 현지에서 공관 직원들과 합류해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등 활동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연장현입니다."
[tallyeon@mbn.co.kr]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