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지웰페어, 중국 Gree와 에어컨 등 공조기기 한국 총판 계약
입력 2016-04-15 10:37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는 중국 광둥성 남부 주하이(珠海)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에어컨 제조 브랜드인 중국의 Gree그룹과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지웰페어는 최근 국내 소비시장에서 가성비가 우수한 중국산 생활 가전이 1인 가구의 증가와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판단해 총판 계약을 맺었고, Gree의 한국 시장 성공적인 론칭을 적극 주도할 예정입니다.

Gree그룹(Gree Electric Appliances, Inc)은 중국 주하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에어컨, 공조기기 전문 제조사로 2015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기업 순위에서 매출 28조원으로 385위에 올랐고, 연간 가정용 에어컨은 6천만 대, 상업용 에어컨은 5백 만대 규모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Gree는 중국에서 50%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을 비롯 브라질, 파키스탄 등 10개의 생산 기지에 7만 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지웰페어는 이번 총판 계약에 따라 초도 물량으로 Gree에서 생산하는 6평, 10평형 가정용 벽걸이 에어컨 2종을 1만 대 규모로 국내에 수입해 자체 운영중인 복지포털, 대형 유통망과 전문 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지웰페어 관계자는 "Gree의 가정용 벽걸이 에어컨은 제품 설치가 쉽고 필터 청소 등 사후 관리가 쉽도록 제작됐고 인체공학적 측면과 인테리어를 고려한 디자인 요소를 강화해 개폐부가 곡면형으로 설계됐으며 유려한 LED 표시등과 터보냉각, 자가진단, 3단계 취침 모드 등 첨단 기능을 장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웰페어는 내달 23일 서울에서 Gree의 한국 시장 론칭 행사를 열고 제품 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며, 에어컨 성수기인 6월부터 8월까지 석달 동안 체험형 프로모션으로 국내 소비자를 적극 공략해나갈 계획입니다.

에어컨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100일간 에어컨을 설치해 사용해보도록 하고 고장나거나 불만족 시 전량 교환해주는 ‘백일백애(百日百愛) 이벤트를 통해 판촉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는 "Gree의 국내 독점적인 판매사로서의 권한은 물론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해 제품 설치부터 사후 관리까지 일괄적으로 맡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술 집약적인 공조 시장 진출도 검토하여 글로벌 유통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