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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메시…무너진 바르셀로나
입력 2016-04-14 19:40  | 수정 2016-04-14 21:17
【 앵커멘트 】
천하무적으로 불렸던 FC바르셀로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탈세 혐의를 받는 메시는 무기력했는데요.
해외 스포츠,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그리즈만이 헤딩 선제골을 넣습니다.

반면 1차전 승리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르는 바르셀로나는 답답 그 자체.

설상가상 후반 막판 그리즈만에게 페널티킥까지 허용합니다.

수십억 원대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메시는 안간힘을 써봤지만 한 달째 무득점.


지난 시즌 우승팀 바르셀로나는 결국 0대 2로 패배, 1-2차전 합계 2대 3으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난타전 끝에 벤피카와 2대 2로 비겨 1승1무로 4강에 올랐습니다.

미국 NBA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사상 첫 3점슛 400개 신기록을 세웁니다.

커리의 활약 속에 골든스테이트는 멤피스를 꺾고 사상 최다인 73승째를 기록, 시카고 불스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개인 통산 득점 3위인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는 유타와의 은퇴 경기에서 무려 60점을 올렸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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