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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진구 첫만남은 ‘늑대의 유혹’?…‘깨알 패러디’
입력 2016-04-14 11:19 
[MBN스타 남우정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진구의 첫 만남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윤명주(김지원 분)가 자신 때문에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이 친해진 계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주는 시진과의 결혼을 피하기 위해 대영과 거짓 연애를 시작하며 마음을 키웠다. 시진에게도 사귄다는 거짓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진과 대영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비가 오는 날 대영은 우산을 쓰고 있었고 시진은 같이 우산을 쓰자고 뛰어 들어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됐다. 대영의 거짓말을 알아차린 시진은 함께 술을 기울이며 전우애를 쌓았다.

무엇보다 이 장면은 영화 ‘늑대의 유혹의 명장면인 강동원 등장신으로 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패러디된 바 있다. 연예계 대표적인 꽃미남인 송중기가 강동원을 패러디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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