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숲세권 아파트 `안산 파크 푸르지오` 분양
입력 2016-04-14 11:08 
안산 파크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제공: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대형공원을 옆인 안산시 상록구 화랑로 528길에서 ‘안산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층~35층 8개동 11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420가구(전용 △84㎡A 225가구 △84㎡B 79가구 △84㎡C 79가구 △84㎡D 34가구 △101㎡ 3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대부분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최근 도심권에서 공급되는 물량 중 대형공원을 주변에 둔 아파트의 관심이 높다. 회색빛 도심에서는 산책을 즐기거나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건설사들도 공원과 아파트를 함께 짓거나 대형공원과 인접한 곳에 아파트를 조성하는 등 자연과 함께 하려는 주택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단지가 '안산 파크 푸르지오'다. 이 단지는 인근에 규모가 64만3128㎡에 달하는 노적봉공원과 노적봉 폭포공원, 성어공원, 안산천 등 친환경 요소를 갖추고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앞으로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있고, 롯데시네마, 안산종합여객터미널, 단원미술관, 성포동 주민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이 즐비하다.
교통여건도 좋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신안산선이 개통(2023년 예정)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어린이집과 피트니스 클럽, 골프클럽 패밀리룸 등이 들어선다. 모든 동을 필로티로 설계하고, 저층부 가스배관에는 방범 커버시설을 설치해 외부 침입을 방지했다.
각 세대에서 지하주차장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과 외부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이 설치되며, 위급한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콜 시스템'도 지하주차장에 설치된다.
현재 9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안산 파크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대부터다. 중도금 이자후불제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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