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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 KBO] 대구 찾은 박석민, 홈런 날렸지만…
입력 2016-04-12 22:45 
NC 다이노스 박석민의 홈런도 NC 다이노스의 해결책이 되지는 못했다.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NC 다이노스는 1회초부터 나성범의 솔로 홈런을 기세로 기선제압을 하는 듯 했다. 그러나 NC의 즐거움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1회말 삼성은 7점을 내며 NC에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2회초 득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한 NC와 달리 삼성은 2회말 또다시 1점을 추가 획득했고, 기세는 단연 삼성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3회초 1점을 얻었으나, 삼성은 곧바로 3점을 추가 획득하며 점수차를 넓혔다.

위기의 순간 타석에 선 박석민. 그는 친정팀인 삼성을 상대로 솔로포를 가동하며 분위기 반격을 노리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NC는 16대5로 삼성에 패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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