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프라이빗에쿼티(PE) 등 외국계 투자자들이 이지스자산운용과 손잡고 경인 아라뱃길 물류단지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C PE를 비롯한 기관투자가 2~3곳은 이달 중 이지스자산운용이 조성하는 부동산 펀드를 통해 경인 아라뱃길 물류단지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6만6000~8만3000㎡ 규모의 물류센터를 설립하는 조건이며 현재 용지 분양주와 최종 협상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종결 이후 SC PE 등 투자자와 이지스자산운용은 해당 용지에 물류센터를 설립할 방침이다. 이르면 내년 말께 완공될 예정으로 시행사에는 GS리테일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공 전에 임차인을 확보하면 연간 예상 수익률은 10%대에 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인 아라뱃길 물류단지는 김포 고촌(114만㎡)과 인천터미널(89만㎡)로 구성돼 있다.
[강두순 기자 /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C PE를 비롯한 기관투자가 2~3곳은 이달 중 이지스자산운용이 조성하는 부동산 펀드를 통해 경인 아라뱃길 물류단지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6만6000~8만3000㎡ 규모의 물류센터를 설립하는 조건이며 현재 용지 분양주와 최종 협상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종결 이후 SC PE 등 투자자와 이지스자산운용은 해당 용지에 물류센터를 설립할 방침이다. 이르면 내년 말께 완공될 예정으로 시행사에는 GS리테일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공 전에 임차인을 확보하면 연간 예상 수익률은 10%대에 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인 아라뱃길 물류단지는 김포 고촌(114만㎡)과 인천터미널(89만㎡)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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