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스틸하트가 3년 만에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롤링컬처원은 스틸하트가 다음 달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스틸하트는 1998년, 2010년, 2013년 세 차례 단독 내한공연을 했으며 수차례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이번 내한 공연무대에서는 ‘쉬즈 곤(She‘s Gone)을 비롯해 ‘아일 네버 렛 유 고(Ill Never Let You Go), ‘마마 돈 크라이(Mama Dont Cry)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틸하트는 1990년 데뷔했으며 동명 타이틀 앨범 수록곡인 ‘아일 네버 렛 유 고가 빌보드차트 14위에 진입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불멸의 히트곡 ‘쉬즈 곤은 한국인이 가장 애창하는 록 발라드곡이 됐다.
[오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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