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간편송금` 비바리퍼블리카, 265억 업계최대 투자 유치
입력 2016-04-11 17:54  | 수정 2016-04-11 20:36
간편송금 서비스업체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총 265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핀테크업계 역사상 단일 기업 투자 유치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벤처투자사 KTB네트워크와 실리콘밸리 기반 굿워터캐피탈, 알토스벤처스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유치한 자금은 향후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2월 보안카드, 공인인증서 등이 필요 없는 간편송금 애플리케이션 '토스(TOSS)'를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까지 토스를 통한 누적 송금액은 3000억여 원으로 간편송금 서비스 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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