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영, 장애인식개선 드라마서 재능 기부... 시각장애 교사로 출연
입력 2016-04-11 13:56  | 수정 2016-04-11 13: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장애에 대한 청소년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제작된 드라마 ‘퍼펙트 센스에 출연한다.
20일 방송되는 KBS2 ‘퍼펙트 센스는 시력을 잃어가는 은서가 시각장애 교사 아연과 은퇴를 앞둔 안내견을 통해 긍정적으로 삶에 적응해 나가는 내용이다.
수영은 시각장애인 영어교사 아연 역을, 아역배우 정찬비 양이 은서 역을 맡았다. 또 8 년째 장애인식개선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인 배우 정선경은 은서의 어머니로, 은서의 담임교사로 배우 지용석이 출연했다. 그리고 가수 강균성은 안내견 훈련사로 등장한다.
‘퍼펙트 센스는 방영 전부터 모든 출연자가 재능기부로 출연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애인식개선 드라마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교육부, 그리고 삼성화재가 청소년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서 2008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기획하여 방송하는 드라마로 ‘퍼펙트 센스는 올해로 8번째 작품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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