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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소울보컬 이수정,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꺾고 우승
입력 2016-04-10 21: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 주인공은 이수정이었다.
10일 오후 생방송된 'K팝스타5'에서 이수정은 안예은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수정은 1라운드 대결에서 김광진의 '편지'를 선곡해 불렀으나 아쉬운 평가를 들었다.
두번째 대결 '바꿔부르기' 미션에서 안예은의 자작곡 '스티커'를 선곡,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렀다. 이 무대는 'K팝스타' 최초로 심사위원 3인 모두에게 만점을 받아 300점을 기록했다.

안예은은 1라운드에서 자작곡 말을 해봐'를, 2라운드에서는 스티비원더의 '파트 타임 러버'를 선택해 불러 호평받았으나 안타깝게 이수정에게 1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
우승자 이수정은 자신이 가고 싶은 기획사로 유희열의 안테나뮤직을 선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K팝스타' 출신 가수 샘킴의 데뷔 무대와 박진영의 신곡 '살아있네' 무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K팝스타5' TOP10에 올랐던 참가자들이 윤복희의 '여러분'을 불렀고, 2절에서 윤복희가 직접 무대에 등장해 감동을 전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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