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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철, 혈행장애로 1군 말소…KIA “치료와 휴식 병행”
입력 2016-04-10 13:47 
KIA 곽정철이 1군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황석조 기자] KIA 곽정철이 1군에서 말소됐다.
KIA는 10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2016 KBO리그 kt와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김기태 감독은 곽정철은 2군으로 내려보냈다.
부상을 이겨내고 감동의 1군 등판무대를 가졌던 KIA 투수 곽정철은 이날 혈행장애로 인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경기 전 김기태 감독은 곽정철에 상태에 대해 2군에서 휴식과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곽정철이)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해 미안해하더라. 감독 입장에서는 그런 의지를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고맙다”고 말했다.
긴 부상의 터널을 뚫고 1792일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해 복귀해 감동을 자아냈던 곽정철은 올 시즌 2경기에 출전해 2세이브를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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