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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케녹 체이스 숲의 비밀, 돼지 인간이 출몰한다?
입력 2016-04-10 10:58 
[MBN스타 남우정 기자] 케녹 체이스 숲의 비밀이 밝혀졌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잉글랜드에 위치한 케녹 체이스 숲에 대해 다뤘다.

잉글랜드에서 주민들의 공간이었지만 돼지 인간, 늑대 인간, 눈 없는 여자가 출몰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그로 인해 주민들의 발길은 끊어졌다.

이를 연구하던 브릭클리는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고 2003년에 케녹 체이스 숲에 돼지 인간은 없었다. 누군가 지어낸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그 이메일의 주인공은 영국군 병사의 손자였고 그는 할아버지로부터 영국군 고위 관계자가 병사들에게 숲에 괴수가 출몰한다는 소문을 내라고 시켰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영국군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군시설물 기지를 설치할 곳을 찾았고 그 장소가 케녹 체이스 숲이었던 것. 주민들이 찾아오자 영국군은 그 소문을 내기 시작했고 결국 숲은 주민들에게 버려진 장소가 됐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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