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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위기의 사나이’ 산토스, 로스웰 잡고 명성 회복할까
입력 2016-04-10 10:27 
UFC 산토스와 로스웰이 정면 승부를 앞두고 있다.

11일(한국 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서 열릴 UFC Fight Night 86에서 벤 로스웰 과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맞붙는다.

UFC 헤비급 대표였던 산토스는 최근 입지가 많이 좁아졌다. 재작년, 스티페 미오치치(34·미국)에게 패했고 지난해 12월 알리스타 오브레임(36·네덜란드)전에 참패를 했다.

오브레임과의 경기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움직임을 찾아볼 수 없었고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반면 로스웰은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랭킹 4위까지 올라왔다. 브랜든 베라,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타격으로 꺾었고 맷 미트리온, 조쉬바넷도 잡아냈다.

산토스는 로스웰에게도 진다면 그동안 쌓아왔던 명성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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