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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줄만 알았던 한고은의 신혼일기
입력 2016-04-10 09:43  | 수정 2016-04-10 09: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결혼 7월차 배우 한고은의 달콤한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한고은은 10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날 한고은은 MC 김민정, 게스트 유선과 함께 방랑식객 임지호를 위한 특별한 밥상을 준비하던 중 김치를 꺼내며 시댁에서 주셨다”고 뽐냈다.
결혼 생활에 대해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하던 그는 2세 관련 질문에 아직 7개월째라 그저 신혼”이라며 아이 문제는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닌 것 같다. 생기면 좋겠지만 하늘에 맡기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초등학교 때 동요를 배운 후 중학교 때 이민을 갔다”며 그땐 한국에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았다. 나중에 아이를 낳게 되면 한국에서 배운 동요를 들려주고 싶어 열심히 외우고 기억하려고 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와 함께 결혼을 하니, 평생 내 편이 생겼다는 든든함이 좋다”며 거기에서 오는 마음의 평안이 좋다”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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