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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김소연♥곽시양, 너무 아쉬운 것 아닌가요
입력 2016-04-10 00:30 
사진=우결
‘시소커플 김소연과 곽시양이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이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는 김소연과 곽시양이 눈물의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제작진들로부터 마지막 미션카드를 건네받았다. 미션카드에는 ‘두사람의 결혼생활이 2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는 내용이 들어있었고,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이별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들은 마지막 데이트를 손을 잡고 길거리에서 맛있는 것을 먹기도 하며, 노래방도 가기도 했다.

김소연은 노래방에서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곽시양은 이를 불러줬지만 목이 메어 노래를 잇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김소연 역시 눈물을 참지 못하면서도, 곽시양이 볼까봐 애써 참는 모습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우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곽시양이라서 좋았던 이유를 수 백 만가지도 말할 수 있다. 정말 앞과 뒤가 같고 따뜻한 사람이다. 더할 나위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 남편은 보장할 수 있다”라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곽시양이라서 좋았다”라고 힘있게 말했다.

곽시양 역시 아내가 김소연이 아니었으면 제 자신이 바뀌지 않았을 것이다.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던 것은 아내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무언가 목표가 생긴 것도 아내 덕”이라면서 내가 해준 게 없어서 그래서 많이 미안하다.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요. 나를 많이 바꿔줘서”라고 말하면서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높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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