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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언더파 선두’ 스피스, 마스터스골프 2연패 시동
입력 2016-04-08 17:15 
조던 스피스는 8일(한국시간) 마스터스 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66타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美 오거스타)=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마스터스 골프 대회 2연패 시동을 걸었다.
스피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골프대회 1라운드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스피스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쳤다. 그는 4언더파 68타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와 셰인 로리(아일랜드)를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스피스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그는 2연패에 도전한다. 마스터스 골프대회 역사상 연패를 달성한 이는 잭 니클라우스(1965년·1966년), 닉 팔도(1989년·1990년), 타이거 우즈(2001년·2002년) 등 3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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