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주커버그·잡스·게이츠가 대학 연설에서 말한 명언들
입력 2016-04-08 14:56  | 수정 2016-04-10 16:08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등 세계 유명 기업의 CEO들은 대학 졸업식에서 어떤 명언을 남겼을까.
미국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는 최근 세계 유명 인사들이 대학 졸업식 축사 연설을 통해 사회 초년생들에게 삶의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명언을 남긴다고 보도했다.
특히 세계 유명 인사들은 꿈을 가져라”, 생각을 바꿔라”, 행동하라” 등의 간단한 충고가 아닌 자신의 삶을 통해 깨달은 명언을 남겼다.
◆ 스티브 잡스 : 오늘을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라” (2005년 스탠퍼드대 연설) 제가 17살 때 우연히 책에서 하루 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당신은 옳은 삶을 살 것이다”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후 저는 33년간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라고 나 자신에게 묻곤 했죠. 만약 이 질문에 아니”라는 대답을 계속하게 된다면, 저에게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 마크 주커버그 : 당신이 진짜 하고 싶은 것을 한다면 모든 것은 쉬워진다” (2011 벨레 헤이븐 커뮤니티스쿨)만약 당신이 집에 갔는데 저녁식사가 맛이 없다면? 당신이 원하는 걸 직접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사회생활도 똑같습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것에 진짜 몰두한다면 당신은 그것을 통해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면 어떤 일이든 쉬워질 것입니다.
◆ 빌 게이츠 : 많은 것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의무가 요구된다” (2007년 하버드대 연설제 어머니는 저의 결혼식을 앞두고 예비 신부를 위해 선물로 편지를 준비했습니다. 당시 암에 걸려있었던 어머니는 부인에게 많은 것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라며 사회 환원을 당부하셨죠. 우리가 받은 재능과 특전, 기회를 생각하면, 세상이 우리에게 아무리 요구하더라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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