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서발SRT 8월 개통, 인근 문정지구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력 2016-04-08 14:35 
H 비즈니스파크 조감도[사진제공: 현대건설]
수서발KTX(이하 SRT) 개통이 오는 8월 임박해지면서 인근 문정지구 분양사업지 직원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대형 교통망 개통 호재에 투자문의가 쇄도하고 있어서다.
SRT노선은 수서역~동탄역~평택 지제역까지 연결되는 총 61.1Km 구간으로, 이 노선은 삼성~동탄의 광역급행철도(GTX) 사업과의 연계추진으로 향후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필수입지요건으로 교통을 빼놓을 수 없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교통호재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문정지구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이번에 SRT수서역가지 개통하면서 기존 경부라인과 연계돼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전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됐다.
SRT노선 개통 전에 희소가치가 높은 지식센터를 선점하기 위해 투자자는 물론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문정지구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말했다.
경우 서울동남부 중심축인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계돼있는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의 접근이 쉽고, 분당~수서간고속도로가 가까워 분당, 판교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SRT 수서역 개통에 따른 최대 수혜지 문정지구 7블록에 ‘H 비즈니스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4개동, 연면적 16만여㎡ 규모로 6블록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와의 체계적인 연계 개발을 통해 연면적 33만㎡에 달하는 첨단 업무지구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6블록과 7블록이 연계된 현대건설의 슈퍼블록은 민관과 학계가 동참하는 특허기술 상용화 플랫폼 사업지(PCP)로 선정됐다. 두 블록 사이에는 조각공원이 만들어진다.
‘H 비즈니스파크의 계약금은 10%이다. 중도금 50%이며 전액 무이자 대출 등 부담을 낮춘 계약조건(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창고)으로 분양 중이며 분양가의 최고 70% 이내에서 장기저리 대출도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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