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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MS 민경숙 최고경영자 “멕시코 수출, 해외 진출 토대될 것”
입력 2016-04-08 11:59 
사진=TNMS 로고
[MBN스타 유지훈 기자] TNMS 민경숙 최고경영자가 멕시코와 MOU를 체결한 소감을 밝혔다.

민경숙 최고경영자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라자 호텔에서는 시청률조사기관 TNMS 해외진출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시청률 조사회사가 외국으로 진출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이번 수출이 그런 의미에서 크게 의미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창조경제와 연결이 되어있고 소프트웨어와도 연결이 되어있다. 우리수출계기는 이런 국가적 의미를 가졌다고 생각한다. 그 뿐만 아니라 새로운 한류로 부상되고 있는 멕시코에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하고 FTA체결을 제안했다. 우리도 함께 수출하게 되어서 뜻이 깊다”고 말했다.

이어 멕시코를 시작으로 동남아, 남미 등 시청률 조사가 필요한 나라에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는 텔레비전 수상기와 모바일을 동시에 생산하고 있는 나라다. 시청자의 형태가 어느 나라보다 빨리 변한다. 이런 형태를 캐치하기 위해 그동안 부단한 기술을 발전시키려 해왔다. 설립 당시에는 100% 외국 기술에 의존했으나 우리 기술이 발전에 해외에 수출하게 됐다. TNMS를 설립한 사람으로서 매우 의미 깊은 날이라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TNMS는 멕시코에 시청률 조사 시스템을 수출한다. MOU를 체결한 멕시코의 신용평가사 HR 레이팅스는 TNMS의 시청률 조사 소프트웨어와 기기 시스템을 도입해 멕시코 전국 55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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