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감동 실화 '풍성'…'독수리 에디' 등 새 영화
입력 2016-04-08 06:40  | 수정 2016-04-08 08:00
【 앵커멘트 】
실화를 토대로 한 국내외 영화들이 대거 개봉했습니다.
관객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스릴러물도 첫선을 보였는데요.
서주영 기자가 새 영화를 소개합니다.


【 기자 】
[ 독수리 에디 ]
어렸을 때부터 올림픽 출전이 꿈이었던 에디가 스키점프에 도전합니다.

실력은 형편없지만 우연한 기회에 전 세계챔피언 피어리를 만나 꿈을 키웁니다.

'독수리 에디'는 1988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영국 선수의 실화입니다.

▶ 인터뷰 : 휴 잭맨 / '독수리 에디' 피어리 역
- "유머가 풍부한 이 작품은 스포츠와 약자들의 이야기지만, 따뜻한 감동과 함께 관객들이 눈물도 흘릴만한…."

[ 날 보러와요 ]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이유도 모른 채 납치돼 정신병원에 갇힌 수아.


그녀가 기록한 끔찍했던 기억이 방송사 PD 남수에게 배달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날 보러와요'는 합법적 납치와 감금의 공포를 다룹니다.

[ 클로버필드 10번지 ]
의문의 교통사고 후, 정체불명의 남자 하워드의 집에서 깨어난 미셸.

또 다른 남자 에밋과 살던 하워드는 '지구가 오염됐다'며 미셸이 밖으로 못 나가게 합니다.

'클로버필드 10번지'는 서로 불신하는 사람들의 내면의 공포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MBN 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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