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방글라 사이클론 사망자 2천명 넘어
입력 2007-11-18 16:20  | 수정 2007-11-18 16:20
최대 시속 250㎞의 강풍과 폭우로 지난 15일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초강력 사이클론 '시드르'에 의한 사망자가 1천8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 재난관리국은 AFP통신에 "현재까지 2천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망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이클론으로 쌀 생산량이 60만톤 가량 감소하고, 이재민 수도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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