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는 자연인이다] 풍치 치료에 효과만점…제피나무 담금주!
입력 2016-04-07 15:32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풍치 치료에 효과만점…제피나무 담금주!

지난 6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자연인만의 풍치 치료법을 공개했습니다.

드디어 자연인이 온종일 찾던 제피나무를 찾았습니다.

자연인이 제피나무를 찾아다닌 이유는 풍치에 좋은 제피나무 담금주를 만들기 위해섭니다.

MC 이승윤은 자연인의 설명대로 가지에 가시가 돋친 제피나무를 조심스럽게 자릅니다.


자연인은 "이것만 해도 두어 병 만들 수 있다"라며 큰 나뭇가지 2개를 가지고 내려갑니다.

제피나무는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사용해야 합니다.

자연인은 "풍치 있어서 이가 안 좋은 사람은 제피나무 담금주로 입을 두 번만 헹구면 한 번에 난다"고 효능을 설명합니다.

이어 그는 "치아 사이에 있는 것까지 다 빠져서 양치하는 것보다 좋다"며 "제피나무 효능은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다"고 덧붙입니다.

빈 병에 적당한 크기로 자른 제피나무를 넣고 소주를 부으면 자연인만의 제피나무 담금주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제피나무 담금주는 한 달가량 지나면 사용 가능합니다.

자연인은 "제피나무 물이 우러나 소주가 노랗게 되면 그때부터 사용하면 된다"며 "양치질할 때마다 입을 헹구면 된다"고 말합니다.

옛날 아버지가 하던 방식을 따라 자연인은 지금도 하루에 3번씩 제피나무 담금주로 가글을 합니다.

자연인을 따라 담금주로 가글한 개그맨 이승윤은 "진짜 개운하다"며 "가글한 기분이다"고 소감을 전합니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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