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에스동서 비데 제조 계열사 합병...이누스사업부 강화
입력 2016-04-07 11:20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대표 권민석)가 계열사인 연 매출 300억원 규모의 비데 전문기업 삼홍테크를 흡수·합병했다. 아이에스동서는 ‘inus(이누스) 브랜드로 욕실 리모델링 상품(이누스바스)을 비롯해 위생도기, 수전금구, 타일 등 요업사업 부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을 통해 비데를 추가하게 돼 국내 대표 욕실 자재 브랜드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판관비 등을 줄여 제조원가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흡수합병에 따라 삼홍테크 권지혜 대표는 이누스사업부 총괄 전무를 맡는다. 권 전무는 조직과 마케팅 전략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대한민국 대표 욕실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견고히 만들어나날 것”이라고 했다.
[민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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