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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금호에이치티, 차량용 조명에 LED 적용확대로 외형성장"
입력 2016-04-07 08:42 

NH투자증권은 금호에이치티에 대해 차량용 조명에 LED 적용이 확대됨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차량의 고급화와 에너지 효율화, DRL(Daytime Running Lamp) 의무화 등으로 LED 적용이 증가해 금호에이치티의 실적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에이치티는 지난 2011년 LED모듈 매출이 327억원에 불과했으나 2014년 천진법인 가동으로 1258억원으로 성장한 이후 지난해 매출 148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1708억원 매출이 예상된다.
손 연구원은 금호에이치티의 중국 천진법인은 북경현대의 비중이 높으나 체리기차, 상해GM, 상해기차, 장성기차 등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고, 최근에는 이란의 사이파 자동차와 호드로 자동차에 1300만개 수주를 받는 등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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