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올해부터 NC 다이노스의 운영팀에는 새 외국인 한 명이 합류했다. 당연히 선수는 아니다. 올해부터 NC에서 일하게 된 외국인 패트릭 버고(38) 씨가 그 주인공.
그의 업무는 에릭 해커와 재크 스튜어트, 에릭 테임즈 등을 케어하는 외국인 선수 전담 코디네이터. NC가 외국인 선수들의 한국 적응을 돕고 구단 등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들여 영입한 인물이다.
버고 씨는 한국에서만 거주한 지 10년이 넘었을 정도로 한국 문화의 이해도가 높다. 한국어도 능통할 정도로 한국에 친숙하다. 버고 씨는 한국에서 컨설턴트와 영자 신문 객원 기자로 일했다.
한국 야구 광팬인 그는 테임즈의 관한 기사도 작성했고 그러면서 NC의 레이더망에 잡혔다. NC는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버고 씨를 외국인 선수 전담 코디네이터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올해 시범경기부터 NC에 합류했다.
보통 각 구단에는 한국인 통역이 구단과 외인 선수들 사이에서 소통을 이끈다. NC에도 물론 한국인 통역이 있다. NC는 여기에 외국인 코디네이터를 붙여 외국인 선수의 입장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외국인 선수를 심리적으로는 물론 다방면으로 더 편하게 해주면서 성적까지 잡겠다는 것이 NC의 생각. 버고 씨의 업무는 당장 눈에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NC에게도 새 도전.
버고 씨가 NC의 모든 경기를 동행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평소 연락을 자주하면서 외국인 선수의 케어를 이끈다. 버고 씨는 한국 선수와도 스스럼없이 지낸다. NC 관계자에 따르면 버고 씨는 김태군 등 NC 선수들과 밥을 자주 먹는다고 한다.
NC는 이를 통해 구단 내 한국 선수들이 외국 문화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플러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버고 씨는 한국 야구에 작은 기여라도 하고 싶었는데 일하게 돼 기쁘다”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의 업무는 에릭 해커와 재크 스튜어트, 에릭 테임즈 등을 케어하는 외국인 선수 전담 코디네이터. NC가 외국인 선수들의 한국 적응을 돕고 구단 등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들여 영입한 인물이다.
버고 씨는 한국에서만 거주한 지 10년이 넘었을 정도로 한국 문화의 이해도가 높다. 한국어도 능통할 정도로 한국에 친숙하다. 버고 씨는 한국에서 컨설턴트와 영자 신문 객원 기자로 일했다.
한국 야구 광팬인 그는 테임즈의 관한 기사도 작성했고 그러면서 NC의 레이더망에 잡혔다. NC는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버고 씨를 외국인 선수 전담 코디네이터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올해 시범경기부터 NC에 합류했다.
보통 각 구단에는 한국인 통역이 구단과 외인 선수들 사이에서 소통을 이끈다. NC에도 물론 한국인 통역이 있다. NC는 여기에 외국인 코디네이터를 붙여 외국인 선수의 입장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외국인 선수를 심리적으로는 물론 다방면으로 더 편하게 해주면서 성적까지 잡겠다는 것이 NC의 생각. 버고 씨의 업무는 당장 눈에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NC에게도 새 도전.
버고 씨가 NC의 모든 경기를 동행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평소 연락을 자주하면서 외국인 선수의 케어를 이끈다. 버고 씨는 한국 선수와도 스스럼없이 지낸다. NC 관계자에 따르면 버고 씨는 김태군 등 NC 선수들과 밥을 자주 먹는다고 한다.
NC는 이를 통해 구단 내 한국 선수들이 외국 문화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플러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버고 씨는 한국 야구에 작은 기여라도 하고 싶었는데 일하게 돼 기쁘다”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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