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12일 세월호 선체 현장에서 인양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실지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권영빈 특조위 진상규명소위원장은 5일 중구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실지조사에는 권 소위원장을 비롯해 특조위 조사관,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세월호인양 현장 바지선 등에서 앞으로 인양 작업 모니터링 방법과 일정 등을 조율한다.
실지 조사 후에는 동거차도를 방문해 세월호 인양 작업을 감시 중인 세월호 유가족과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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