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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화랑:더 비기닝’ 출연 확정…대세 행보 이어간다
입력 2016-04-05 14:03 
사진제공=샛별당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유재명이 KBS2 드라마 ‘화랑:더 비기닝 출연을 확정했다.

5일 유재명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재명이 삼맥종(박형식 분)의 호위무사 파오 역으로 출연한다”며 삼맥종의 일거수일투족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함께 한다. 삼맥종은 파오(유재명 분)에게 주군이자, 어린 동생이자, 목숨같은 존재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파오는 최고의 실력을 겸비한 무사지만 삼맥종에겐 때론 아버지처럼, 친구처럼 대하며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명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승마연습과 무술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유재명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의 동룡이(이동휘 분) 아빠이자 학주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고, 현재 방영중인 ‘욱씨남정기 에서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 양갱사장 조동규를 연기하고 있다.

유재명은 이번 ‘화랑:더 비기닝에서는 남성미 물씬 풍기는 상남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연극무대와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이 현대극이 아닌 사극에서는 또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화랑: 더 비기닝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앞서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2016년 상반기 촬영을 시작으로 2016년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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