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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이 등장했다…‘엑스맨: 아포칼립스’
입력 2016-04-05 09:57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MBN스타 최윤나 기자] 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이 등장했다.

5일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모든 돌연변이들을 뛰어넘는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 아포칼립스의 능력을 전격 공개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 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다.



아포칼립스는 고대부터 신이라 불린 최초, 최강의 돌연변이이자 ‘엑스맨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적으로 등장한다. 그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나 지금의 세상에 큰 실망을 하게 되고 인류를 멸망시켜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려고 한다. 아포칼립스는 기본적으로 돌연변이들의 능력을 뛰어넘는 초인적인 힘과 내구력을 지녔다. 또한 그의 가장 큰 능력 중 하나인 생체 분자 조정 능력으로 자신의 신체를 거대화 시킬 수 있으며 초인적인 파워 역시 함께 증가한다.

아포칼립스는 초인적인 힘 이외에도 자가치유 능력인 강력한 힐링팩터와 스피드를 지녔다. ‘엑스맨 시리즈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울버린을 뛰어넘는 힐링팩터 능력으로 어떠한 공격에도 순식간에 육체를 원래대로 복원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박테리아, 독으로도 죽일 수 없을 만큼 불사의 능력을 지녔다. 또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 퀵실버보다 빠른 스피드 능력을 지녔다.

아포칼립스는 제임스 맥어보이가 맡은 프로페서X에 버금가는 고도의 텔레파시, 진 그레이의 능력인 염력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염력으로 100톤 이상의 물건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으며, 순간이동 능력인 텔레포트를 이용해 어디든지 이동이 가능하다.

아포칼립스는 에너지를 조작, 흡수, 방출하는 능력도 지녔다. 자신의 수하인 포 호스맨에게 자신의 에너지를 주입하여 그들의 능력을 극대화시킨다. 또한 다른 돌연변이들의 능력을 흡수해 자신의 능력으로 삼는다. 이 같은 아포칼립스의 능력은 역대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것이어서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의 대결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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