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유출 교사 계좌서 뭉칫돈 발견

외국어고 입시문제 유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문제를 유출한 김포외고 입학홍보부장 이모씨의 계좌에서 천여만원 규모의 뭉칫돈이 발견돼 자금 출처를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뭉칫돈과 입시문제 유출 범행과의 연관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나 유출 대가로 받은 돈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은 이씨가 이 돈을 본인 계좌에 입금한 지난달 23일이 경기도내 외국어고 입시출제가 진행되고 있던 시점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