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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방화살인 진실 밝혀낼 수 있을까
입력 2016-04-04 22:27 
사진=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박신양이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4일 오후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들호는 김형사로부터 파일이 당신의 숨통을 쥐어올 거다. 항상 뒤통수 조심하라. 이것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 이게 얼마나 부담스러운 건지 알게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USB를 하나 받았다.

USB 속에 있는 영상 파일을 통해 조들호는 노숙자 방화 살인 사건의 진범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한편 변지식의 아들 변승모(손승원 분)의 손에 있던 의문의 화상 흉터도 조들호와 이은조(강소라 분)의 레이더망에 포착, 사건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시청자들을 주목케 하고 있다. 특히 변지식이 용의자로 지목된 데엔 그의 몸에 난 화상 흉터가 크게 작용했던 터. 그런 가운데 변승모가 급하게 흉터를 숨겼기에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들호와 이은조는 공동변호인으로서 의뢰인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중대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탓에 좀처럼 원만한 변호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방송 말미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던 변지식의 한 마디는 두 변호사를 각성하게 만들어 앞으로 법정을 쥐락펴락하게 될 이들의 콤비플레이에 기대가 모아졌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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