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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쇼트트랙 선수 폰타나, 노진규 소식에 애도…“내 영웅 중 한명”
입력 2016-04-04 22:03 
쇼트트랙 선수 노진규가 사망한 가운데 이탈리아 여자 쇼트트랙 선수 아리아나 폰타나(26)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4일 폰타나는 자신의 SNS에 노진규는 언제나 파이터였고, 내 영웅 중 한 명일 것. 나와 다른 선수들에게 진짜 챔피언이란 무엇인지 가르쳐준 선수다. 보고 싶을 것”이라며 노진규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폰타나는 노진규가 골육종 악성 종양 진단을 받았을 당시에도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9월 종양을 최초로 발견했던 노진규는 이듬해 1월 팔꿈치 골절 부상을 입고 수술을 하던 중 종양이 악성임을 알게 됐다. 노진규는 이후 재활 치료에 매진해 왔으나 4월3일 세상을 떠났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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