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식목일 맑고 포근해요
입력 2016-04-04 20:38  | 수정 2016-04-04 20:53
<오프닝>저는 지금 벚꽃 향기 가득한 여의도 윤중로에 나와있습니다.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여의도 봄꽃축제가 시작되는데요, 벌써부터 이 곳 윤중로를 찾는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다양한 봄꽃들과 함께 여러 공연들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1>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개화시기도 좀 빨라졌는데요,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봄꽃축제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식목일인 내일도 전국이 맑겠고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19도, 전주 20도, 대구는 21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훌쩍 웃돌겠고요. 낮동안 바깥활동하기 좋겠습니다.

<기상>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최고>내일 한낮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오르겠는데요. 춘천 21도, 대전 20도, 부산도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후반에는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되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또 한차례 봄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주말동안에는 별다른 비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클로징>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꽃들이 빨리 폈지만, 꽃을 볼 수 있는 시기는 길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번 한주는 봄의 절정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여의도 윤중로에서 전소영이었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