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수도권 여전히 안갯속…늘어나는 접전지
입력 2016-04-04 19:40  | 수정 2016-04-04 20:00
【 앵커멘트 】
지역별 판세 분석으로 들어가 보죠.
선거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수도권에서는 접전지역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쪽이 확연히 우세했던 지역에서도 이제는 막상막하 대결이 벌어지는가 하면, 아예 역전된 곳도 있습니다.
홍승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용산에 출사표를 던진 황춘자 새누리당 후보는 당적을 바꿔 4선에 도전하는 진 영 더민주 후보에 초반 열세를 보였던 것과는 달리,

서울경제와 문화일보 여론조사에서 모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특히 문화일보 발표에서는 진 영 후보와 격차를 10%p 가까이 벌리는 양상입니다.

경기 수원무에서는 정미경 새누리당 후보가 김진표 더민주 후보에 서울경제, 중부일보 여론조사에서 모두 5%p 접전 중이고,

서울 서대문갑 문화일보 여론조사에서는 이성헌 새누리당 후보가 맞수 우상호 더민주 후보와 오차범위 내 경쟁을 벌였습니다.


YTN 여론조사에서는 서울 동작갑에서 이상휘 새누리당 후보가 김병기 더민주 후보를 4.8%p 차이로,

경기 고양을에서 김태원 새누리당 후보가 정재호 더민주 후보와 6.5%p 차이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고,

서울 강서갑에서는 구상찬 새누리당 후보가 금태섭 더민주 후보와 4.9%p 차이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MBN뉴스 홍승욱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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