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T, 청소년·중장년 대상 ‘데이터 안심’ 프로모션
입력 2016-04-04 17:49 

SK텔레콤이 청소년, 중장년 가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초과 요금을 방지하는 ‘안심 옵션 요금제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4일부터 시행한다.
안심 옵션은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후에도 추가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메신저, 인터넷 검색 등을 일정속도(400Kbps)로 이용할 수 있는 부가 요금제다. 추가 요금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면서도 데이터 차단없이 메신저 등 주요 서비스 사용이 가능해 청소년과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중장년 가입자에게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먼저 오는 5월말까지 청소년 가입자가 안심 옵션에 추가 가입할 경우 월 3500원에서 약 70% 할인해 월 1000원(부가세 별도)에 제공한다. 안심 옵션을 해지하거나 만 20세가 되기 전까지 할인이 유지된다.
만 55세 이상 가입자는 오는 6월말까지 일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할 경우 월 100원(부가세 별도)에 안심 옵션을 제공한다. 이 경우 할인은 가입일로부터 24개월간 유지된다.
이번 행사는 band 데이터 팅, 스타팅 등 11개 SK텔레콤 청소년 요금제 이용자와 만 55세 이상 일반폰 가입자가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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