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혁신 주도" 은행연합회 30년만에 새 CI

전국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가 30여 년 만에 기업이미지(CI·사진)를 바꾸고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했다. 4일 은행연합회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가는 금융리더'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1984년 은행연합회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처음 CI를 교체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조직을 새롭게 추스르고 정체성과 향후 조직 방향을 새롭게 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1월 한국신용정보원이 출범하고 관련 인력이 빠져나가면서 조직과 인력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하영구 회장과 임직원은 수많은 토론을 거치면서 이번에 새로운 비전을 마련한 것이다.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