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용산 비리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 영장 청구
입력 2016-04-04 17:29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용산 역세권 개발 사업 과정에서 뒷돈을 챙긴 혐의로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에 대해 오늘(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허 전 사장은 2011년 폐기물처리업체를 운영하던 측근 손 모 씨로부터 사업수주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허 전 사장이 2011년 1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6차례에 걸쳐 손 씨로부터 1억 7천만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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