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찔레열매·김치 유래 물질로 알레르기 잡는다
입력 2016-04-04 16:42 
찔레열매와 김치를 이용한 알레르기 개선 기능성 소재가 개발됐습니다.
한국식품연구원이 찔레열매 추출물을 아토피피부염에 걸린 쥐에 8주간 투입한 결과, 홍반이나 각질, 부종 등이 대조군보다 감소했습니다.
김치 유산균의 하나인 프로바이오틱스 LPKF340도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 완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총괄한 신희순 박사는 "천연물과 식품에서 유래한 알레르기 개선 소재는 기존에 사용되던 알레르기 개선 약물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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