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량진수산시장 갈등 격화…흉기 휘두른 상인 검거
입력 2016-04-04 15:51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를 둘러싸고 상인들과 수협중앙회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한 상인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노래방에서 상인 측 비대위 관계자 김 모 씨가 수협중앙회직원들과 논쟁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쳤습니다.
김 씨는 범행 후 수산시장으로 도주했다가 수협 측 용역 직원에게 또다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붙잡아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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